무협소설
(무협) 묵향 ➡소설 리뷰⬅
빚살구
2022. 4. 12. 07:15

책 소개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네이버 시리즈
내용 요약
1부
마교의 살수와 같은 묵향 하지만 살수로선 은밀히 죽이는 것보다 직접 마주쳐서 싸우는 것을 좋아해 마교의 고위직들은 묵향을 가르칠
교관을 하면 붙이게 되고 묵향은 밑바닥으로 시작하여 화경이라는 경지에 오르고 묵향을 시기하던 많은 사람들로 인해 기억을 읽는데..
묵향은 자신의 경지를 찾고 마교에 다시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2부
묵향은 이상한 술법으로 인하여 자신이 다른 세계로 온 것을 알게 된다. 하늘에 달이 다르고 색목인들이 많다.
마법과 드래곤 몬스터가 있는 세계로 오게 된 묵향 거기에 저주에 걸려 여자의 몸으로 돼버리는데..
3부
다시 무림으로 돌아온 묵향 마교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묵향 본인이 생각했던 거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소설 리뷰는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이 올려져 있기에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제 리뷰만 보시고 판단하시기에는 소설에 대한 모든 부분들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읽어서 들었던 생각과 다를수 있으니 그 점을 참고하셔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소설 리뷰는 스포성이 조금 있으므로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넘겨 주시기 바랍니다.
소설 리뷰
묵향은 2007년 정도에 출판된 소설입니다.
그 당시에 베스트로 올라갈 정도로 잘 나갔던 소설이었는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현재 2022년 즉 15년 동안 연재되었다?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연재가 15년이 된 것은 아닙니다.
연중을 하였다가 현재로 돌아와 다시 연재가 진행되고 있는 중
입니다. 다시 연재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구설수가
올라왔었습니다.
작가가 돈이 떨어졌다.
이제 진짜 완결 내려나 보다.
웹툰으로 나오니 돈 좀 벌어보려고 한다.
등등....
많은 말들이 있었고 다시 연재가 진행된 묵향은
연재 속도가.. 극악입니다..
초반 묵향을 읽었을 당시에는 신세계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판무 소설을 접하게 된 계기가 묵향이었는데요.
묵향의 1부는 무림으로 시작합니다.
무림에서의 생활은 묵향이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순수한 무공으로 교주까지 올라가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인 걸이라는 마교의 부교수의 함정에 빠져
다른 세계로 가게 됩니다.
2부의 시작인 판타지 세계로 가는데.
여기서 기사들이 타는 타이탄이라는 로봇물?로 약간 변형이
됩니다.. 솔직히 그 당시에는 정말 긴박한 전개였죠.
현재로는 많은 기갑 물이 나오면서 조금 긴박함은 사라졌지만
그렇게 2부에서 묵향은 저주를 받아 자기가 싫어하던
여자의 몸으로 변합니다. 여자의 몸으로 드래곤의 딸도 되고
힘을 되찾아 깽판을 칩니다.
깽판을 치고 아버지인 드래곤이 묵향의 고향 중원으로
돌아갈 수 있게 차원이 동 마법을 도와줍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같이 가게 되는데요..
3부는 묵향이 중원으로 돌아오면서 저주가 풀려
남자의 몸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걸 보고 드래곤은 딸이 좋았다고 찡얼거립니다.
3부는 솔직히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묵향을 읽어보고 싶다? 하시는분들은 솔직히 비추입니다.
연재속도가 극악이라 솔직히 완결 나올지 안나올지 모릅니다.
그리고 요즘 소설이 더 재밌게 잘나오는 편입니다.
저는 묵향을 새로 권수가 1~3년마다 하나 나올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읽어서 거의 외우고 있는 지경인데요...
묵향을 접해 보시겠다 하시는분들은 아주 천천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작가가 글을 너~~~~무 늦게 냅니다..
뭐 솔직히 비판도 많이 하고싶지만.. 뭐 하지는 않겠습니다.
평점 내리기도 애매합니다. 그 때 당시기준으로는 평점은
높았지만.. 지금으로 따지면 음..
연재속도만 좋으면 진짜 좋게 끝맺음을 할 소설이였는데.
아무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묵향은 완결까지 안봐도 좋으니 한번 보고 싶다 하시는분에게
추천드립니다.